[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매일유업=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방송인 김나영과 깐깐한 엄마 20명으로 구성된 ‘안심평가단’의 ‘유기농 궁 안심원칙’ 확인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김나영과 ‘유기농 궁 안심평가단’은 아기 먹거리에 대해 늘 고민하는 엄마들을 대표해 11월 한 달간 앱솔루트 유기농 궁이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인지 직접 확인하고자, 유기농 궁 생산 공장부터 유기농 원유가 생산되는 목장과 동일 환경의 상하농원 목장까지 꼼꼼히 둘러보았다. ‘유기농 궁 안심원칙’ 영상에는 안심평가단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의 원료, 품질, 영양설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깐깐하게 인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기농 궁 안심원칙’을 직접 확인한 김나영은 “좋은 환경에서 깨끗한 물과 유기농 사료만 먹고 넓은 곳에서 뛰어 놀며 자라나는 젖소들과 깐깐하게 관리되고 있는 생산 공장을 직접 확인하니, 앞으로 아들에게 안심하고 계속해서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먹여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담당자는 “아기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하고자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나영과 엄마들에게 분유 생산 시설 및 목장을 공개하고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엄마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기농 궁 안심평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솔루트는 이번 영상 공개와 더불어 1월15일까지 매일아이닷컴에서 ‘안심원칙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을 본 후 안심평가단이 직접 인증한 유기농 궁의 세 가지 안심원칙이 무엇인지 맞추면 참여할 수 있다. 퀴즈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앱솔루트 유기농 궁 1캔, 베이비 크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영상 공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정원=송년회 등 각종 술자리로 인해 숙취와 피로에 시달리는 시기이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서는 해장이 필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만들어 먹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속풀이용 간편식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주 다음 날에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제격이다. 헛헛한 속과 남아있는 숙취를 달래주는 데는 뜨끈한 국물만 한 것이 없기 때문. 대상㈜ 청정원의 ‘밥이라서 좋다 컵국밥’은 컵라면처럼 용기 안에 든 건조밥에 액상수프와 건더기를 넣은 뒤 끓는 물만 부으면 얼큰한 국밥이 완성된다. 분말이 아닌 액상 수프로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이식짬뽕밥’과 ‘콩나물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이 해장용으로 인기가 높다. ‘상하이식짬뽕밥’은 다양한 해물과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얼큰한 맛이 해장용 아침식사로 인기다. 라면과 즉석밥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진한 국물에 튀기지 않은 국산 쌀로 든든하고 소화가 잘 되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콩나물해장국밥’은 콩나물과 북어의 시원한 맛과 함께 풍부한 아미노산 성분과 단백질이 간의 회복 기능을 높이고, 해독 작용을 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사골곰탕국밥’은 정성스럽게 우려낸 진한 사골국물에 마늘 농축 진액을 넣어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헛헛한 속을 달래는데 좋다.

죽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화 흡수가 빠르고 속을 든든히 할 수 있어 간편한 식사나 과음 후 속을 풀어주는 해장용으로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풀무원은 해장과 더불어 빈 속을 든든하게 달래줄 수 있도록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큼직한 죽’ 4종을 지난달 출시했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약 3~4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2~3분 가량 데우면 간단히 완성된다. 특히 해물이 많이 들어간 '통새우전복죽'이 해장용으로 인기가 많다. ‘통새우전복죽’은 전복을 큼직한 크기로 썰어 넣고 새우를 통으로 넣어 원물감이 풍부하다. 초록마을 역시 신선한 국내산 전복과 무농약 찹쌀로 만든 '전복죽'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음주 후 식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간편하게 속을 풀 수 있다.

위장에 최대한 부담을 덜면서도 국물이 있는 해장 메뉴로 쌀국수를 찾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종가집은 쌀을 주 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으면서도 밥의 영양을 간직한 면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멸치 쌀국수’와 ‘얼큰 쌀국수’, '해물 쌀국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쌀국수와는 달리 끓는 물만 부어 3분이면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다. 튀기지 않은 쌀국수 면발을 62시간 숙성해 담백하고 부드럽게 만든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원F&B=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식생활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95년 106.5㎏에서 2005년에는 80.7㎏으로, 2015년에는 62.9㎏으로 불과 20년 만에 40% 가까이 급감했다. 쌀이 차지하던 주식을 외식, 간편식 등 다른 메뉴들이 대체해나가고 있다.

식품 제조사와 유통사들은 쌀 대체시장을 잡기 위해,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참치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기존 참치캔을 통한 밥반찬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 라면, 김밥, 빵, 버거 등으로 참치 활용 제품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업계에서 참치를 활용한 전용상품이 올해만 4 건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동원참치를 담은 컵라면인 ‘동원참치라면’을 출시해 히트를 쳤다. 4월 한 달에만 70만 개가 팔렸고, 10월까지도 세븐일레븐 컵라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9월 출시한 ‘동원참치 삼각김밥’은 현재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판매 1위다. 효과를 본 세븐일레븐은 최근 ‘동원참치버거’를 선보이며 참치 활용 상품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 경쟁사인 CU 역시 최근 전용상품으로, 동원참치와 마요네즈소스, 각종 채소를 빵에 담은 ‘동원참치마요빵’을 출시했다. 

제조사 역시 기존 참치캔 외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6월, 라면 토핑용 파우치 참치인 '동원라면참치'를 선보였다. ‘동원라면참치’는 그간 라면과 참치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참치를 라면에 넣어 먹는 레시피’에 착안해 참치의 용도를 더욱 넓히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동원라면참치’는 라면과 배합했을 때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동원F&B만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참치 제품이다. 3종의 제품별 원료 배합을 각각 달리 했으며, 국물에 풍미를 더해주는 특별소스와 함께 라면의 식감을 살려주는 야채 등도 함께 넣었다. 또한 라면 1개를 끓였을 때 가장 알맞은 양인 65g의 파우치 형식으로 출시해 최적의 라면 토핑용 참치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안주 통조림인 ‘동원 포차’를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 2종(소시지참치볶음, 베이컨김치볶음)이 참치에 각각 소시지와 베이컨을 함께 볶은 활용한 제품이다. 참치가 술안주 제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 견과류캔이나 과일캔 등은 간단한 안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요리라고 하기는 어렵다. 반면 ‘동원 포차’는 캔을 따기만 하면 조리된 안주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00g 이하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으며 휴대와 보관도 간편하다.

기존 참치캔에 한해 단순한 밥반찬이나 찌개용으로 활용되던 참치가 다양한 형태의 완제품에 활용되어 재탄생하고 있다. 참치는 식자재로서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다. 밥 뿐만 아니라, 빵, 면요리 등 다양한 식품원료들과 잘 결합하고 어울려 활용에 있어 용이하다. 실제로 참치는 일상생활에서 김밥, 볶음밥, 참치까스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요리들이 인구구조와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실제 제품화되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일 뿐 아니라, DHA, 오메가3, 셀레늄 등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 활용 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참치캔이 가진 풍부한 영양성은 지난 2010년 당시 칠레 산호세에서 벌어진 광산 붕괴 사고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당시 지하 622m에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는 지하 피신처에서 48시간마다 두 숟가락의 참치와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을 나누어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고, 마침내 69일만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참치의 단백질, 과자의 탄수화물, 우유의 지방을 소량이지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인 것이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미인사관학교 ‘킨타 미스 베네수엘라’에서는 미녀들의 저녁식사로 참치캔 200g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일의 유명 슈퍼모델인 하이디 클룸은 출산 후 8주 동안 참치 샐러드를 먹으며 몸매를 회복하기도 했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참치캔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 (성인 기준 50~200㎍/person/day)에 적합한 수치다.

참치는 국민식품으로, ‘맛’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지난 1982년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한 이후, 참치는 참치캔만 단일식품으로 연간 약 4,500억 원 시장을 형성할 만큼 국민식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식감도 좋고 특유의 감칠맛을 갖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생선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모디슈머 트렌드,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 등 변화해가는 식품시장에서 맛과 영양, 활용도 모두 좋은 참치가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대표 참치캔 제조사로서, 자체적으로 또는 타사와의 적극적 협업 등을 통해 참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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