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황규영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철원군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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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말읍 내대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철원군 갈말읍 내대2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10월 5일 내대2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으로부터 강원도 1,562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마을이 선정됐다. 철원군은 갈말읍 내대2리 마을이 포상대상으로 확정되어 신인철 부군수, 녹색성장과장, 갈말읍장, 내대2리 이장(김병일)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150만원 상당의 강원(철원)사랑상품권을 받았다.

◈ 제20회 김충무공대상 수상자 ‘최무재 중령’ 선정

우리고장 출신이신 조선시대 명장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주둔 현역 대대 장급 군인에게 시상하는 제20회 김충무공 대상에 최무재 중령(6사단 88포병대대장)이 선정됐다.

철원군은 지난 9월 28일 김충무공대상위원회(위원장 이종훈)를 개최하고 2022년도 김충무공 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최무재 중령으로 육군 제6보병사단 88포병대대장으로 복무중이며 2021년 10월 6사단 포병대대장으로 보직되어 국토방위에 남다른 열정과 군인정신으로 부대를 지휘해 왔다.

특히 포병여단에서 작전과장 보직 시 군단 선봉여단 및 교육훈련 우수부대로 선발되는데 기여하는 등 사기진작에 크나큰 공헌을 하였으며, 2021년도 대대장 부임 후 각종 대민지원 및 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민·관·군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무공대상 시상식은 10월 6일 개최 예정인 제40회 태봉제 철원군민상 시상식에서 김충무공대상 위원회명의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제40회 태봉제' 개최

제40회 태봉제 행사가 4년만에 열린다.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태봉국의 흥겨움을 밝히는 여민동락, 태봉연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철원군이 후원하고, (재)철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태봉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에서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군민 참여형의 태봉 빛초롱 행렬 및 개막식, 청소년 페스티벌,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차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태봉 빛초롱 행렬 퍼포먼스는 전 군민이 참여 가능한 행사로 어가행렬을 겸한 군민의 소원을 담은 빛초롱이 모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대형 태봉석등을 환하게 밝히며 군민 모두의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뒤이어 개막식과 철원군민상 시상, 개막 축하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2일차인 10월 7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을 주제로 태봉 백일장과 사생대회,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등 청소년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3일차인 10월 8일에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각 읍면 선수단은 생활체육 및 민속경기 등 19개 종목 명랑운동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진정한 화합과 단합의 자리를 갖는다.

이 밖에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제6보병사단 군장비 전시와 군문화 체험, 저잣거리 내 주막과 민속체험,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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