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재윤 기자]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열차가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멈추는 바람에 열차가 40분동안 터널안에 갇혀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103호 열차가 금정터널을 통과하던 중 동력장치 이상으로 멈춰섰다.

이날 오전 5시3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오전 8시17분께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 열차에는 승객 78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코레일 측은 구원열차를 투입해 오전 9시20분께 해당 열차를 부산역으로 견인 조치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