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구청 본관 로비에서 ‘2016 직원 행복미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원의 밝은 미소가 구민의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직원의 작은 미소가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이어져 구민의 구정에 대한 신뢰제고를 기대하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전시회는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미소를 담은 직원 사진전(35점) ▲직원들의 밝은 미소가 담긴 자화상 팝아트 작품전(40점)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이 순간 행복한 포토존’코너로 구성된다.

사진전 작품은 구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속 가족, 동료, 주민들과 찍은 밝은 미소 사진을 공모함에 따라 접수된 총107점 중에서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35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전시하는 팝아트 초상화는 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근무시간 이후 운영중인 친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함께 근무하는 동료 직원의 미소가 그려진 초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전시기간 중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은 전시회 작품도 감상하고 누구나 무료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행복과 웃음의 의미를 되새겨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에게도 미소가 담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작품 속 행복이 전달되어 한겨울 한파에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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