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포트폴리오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27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한 ‘펀드 포트폴리오 동시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분산투자 목적으로 2개 이상의 펀드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신규절차를 통합하여 간소화한 것으로 한 번에 여러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펀드를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중복되는 정보를 상품별로 여러 번 입력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펀드 가입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펀드 포트폴리오 신규서비스’ 이용방법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KB자산관리플랫폼 투자설계에서 추천하는 펀드를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장바구니’내에서 일괄 신규하면 된다.

또한,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원하는 여러 개의 펀드를 동시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포트폴리오 투자 등 분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중위험· 중수익펀드를 간편하게 묶음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 Middle M 펀드 포트폴리오”를 지난 7월에 출시한 바 있다.

“KB Middle M 펀드 포트폴리오”도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지속에 따라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등 분산투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한 자산관리(WM)를 지원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017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4개국의 국가개황,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및 우리나라와의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수록한 국내 유일의 책자다.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세계국가편람은 매년 정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책자 부록에는 각국의 에너지 현황 및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 지수, FDI 통계 등 유용한 참고자료를 담았다. 이와 함께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도 업그레이드됐다.

‘2017 세계국가편람’을 업데이트하고, 컨텐츠 이용자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도국 은행 정보’를 추가했다.

개도국 은행 정보는 52개 개도국의 은행산업 현황과 총 392개 은행의 주요 재무정보 등을 제공한다.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은은 정부 부처 및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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