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대 복면가왕에 아기천사...울랄라세션 김명훈 추측

▲ <사진=MBC캡처>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신비주의 아기천사(이하 아기천사)가 2017년 새해 첫 가왕이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아기천사는 ‘주전자 부인’과 ‘디저트맨’를 차례로 꺾고 가왕전에 진출해 45대 가와 '양철로봇'마저 무너뜨렸다.

아기천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와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을 선곡해 개성 넘치는 미성으로 판정단을 감동시켰다.

가왕 양철로봇은 god의 ‘촛불 하나’를 선곡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가왕의 정체는 예상했던대로 신용재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새로 46대 가왕에 등극한 아기천사의 창법을 두고 울랄라세션 보컬 김명훈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명훈은 울랄라세션의 대표적인 보컬로 여린 미성의 음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명훈은 지난해 4월 ‘롤러코스트’로 28대 복면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와 가왕자리를 놓고 싸웠으나 7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당시 김명훈은 "결혼 5년차인데 신혼집도 없고 아기 방도 마련해주지 못했다"며 "2016년, 2017년에는 단란한 신혼집을 마련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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