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11시 40분 KBS1에서 '셜록 시즌4' 첫 번째 에피소드 방영

▲ '셜록 시즌4' 포스터 <사진= BBC 홈페이지>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네 번째 이야기, 시즌4'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률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1시 40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되는 '‘셜록 시즌4’는 첫 번째 에피소드 ‘여섯 개의 대처상’(The Six Thatchers)을 시작으로 9일 ‘병상의 탐정’(The Lying Detective), 16일 ‘마지막 문제’(The Final Problem)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시즌 4'에서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시 한번 셜록 홈즈로 재 등장한다. 또 그의 최강 콤비인 존 완슨 역의 마틴 프리먼, 셜록 시리즈의 작가이자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을 맡은 마크 게티스,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의 루퍼트 그레이브스, 허드슨 부인 역의 우나 우나 스텁스, 메리 왓슨 역의 아만다 애빙턴과 몰리 후퍼 역의 루 브릴리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감동을 선사한다.

'셜록'은 영국의 추리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BBC 드라마로 전세계적으로 히트해 2010년 시즌1, 2012년 시즌2, 2014년 시즌3가 제작된 바 있다.

드라마 ‘셜록’은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스토리,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독특한 재미로 지난 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방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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