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과 손잡고 한정판 사철쑥 에코백을 제작해 사철쑥 화장품을 담아 특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네 과일은 길거리에서 과일 장사를 하듯 과일이나 채소가 그려진 티셔츠를 빨간 바구니에 담아 판매해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브링그린은 오는 22일 오후 4~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앞에서 브링그린X김씨네 과일 게릴라 판매 이벤트를 열고 사철쑥 에코백에 담긴 사철쑥 화장품 등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사철쑥 에코백은 산지에서 직송해 온 사철쑥을 콘셉트로 브링그린이 자랑하는 사철쑥 원료를 김씨네 과일 시그니처 패턴과 함께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4일부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링그린의 인기 상품인 사철쑥 라인을 Z세대 고객에게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김씨네 과일과의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브링그린을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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