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박수홍·박소현 ‘핑크빛 기류’ 포착

▲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출연한 박소현과 박수홍 <사진=JTBC>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방송인 박소현(47)과 박수홍(48)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넘쳐나고 있다.  

1월5일 방송될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 인생 2막을 맞이한 스타들과 함께 각자의 인생메뉴와 이에 얽힌 사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박수홍은 동반 출연한 방송인 박소현을 두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박소현의 목소리에 '이 사람과 한 번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수홍은 박소현이 선보인 발레 동작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MC 및 타 출연자들도 두 사람을 응원하며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이어 "결혼을 해도 클럽가는 남자 괜찮냐"는 MC 문희준의 질문에 박소현 역시 "될 것 같다"며 박수홍의 대시가 싫지만은 않다는 내색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박수홍 또한 "일단 제가 전화번호를 따겠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생인 박소현과 1970년 생인 박수홍은 딱 1살차이로, 연예계의 대표적 동안 외모로 알려져있다.

박소현은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 리포터로 데뷔해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MC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소현은 연예인으로 데뷔하기전 발레리나를 꿈궜지만 무릎 부상 때문에 발레를 그만 뒀다. 아직도 몸무게가 늘어나면 무릎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디오스타'에서 MC 김숙은 "박소현과 외국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자기 전 한 시간씩 스트레칭을 하고 잔다"며 철저한 몸매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박소현은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익히 잘 알려져있다. 박소현 스스로도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건방증 증상을 여러번 이야기 한적이 있다. 박소현은 최근 한 방송에서 8년 동안 함께했던 매니저를 대기실에서 못알아봐 당황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클럽남' 이미지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수홍은 데뷔 28년차의 방송인이다. 그동안 3~4개의 프로그램 MC로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데뷔 초부터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이미지로 여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전에는 훨칠한 키로 모델, 가수를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홍과 박소현이 출연하는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는 오늘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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