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8살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식 결혼식

▲ 배우 겸 가수 임창정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순정남 임창정(45)이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5일 임창정 소속사 측은 "임창정이 오는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뒤 "결혼식은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등의 행사 없이 가족과 지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2015년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을 당당히 인정했고 "2015년 5월부터 여자친구와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년 6개월간의 연예는 결혼으로 이어졌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5월 중순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임창정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연말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1995년부터 배우와 가수를 겸하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변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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