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명품 조연 간신 김병철, 존재감 '톡톡'

▲ <사진=tvN 캡처>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6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선 고려시대 간신 박중원(김병철)이 귀신으로 지은탁(김고은) 앞에 나타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간신 김병철은 고려시대 왕(김민재) 옆에서 김선(김소현), 김신(공유) 등을 모두 죽음으로 내몬 안물이다. 간신 김병철은 "네가 도깨비 신부구나"라며 지은탁을 위협했다.

간신이 누구로 환생했을 지는 드라마 도깨비의 최대 궁금거리다. 공유와 이동욱이 도깨비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명품 조연 김병철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깨비가 더욱 반짝일 수 있게 하고 있다. 

김병철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령 박병수 역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병철은 도깨비 1회에서 고려시대 어린 왕(김민재 분)을 부추겨 김신과 그의 가족을 역적으로 몰아 죽음을 맞게 했다. 지난 10회에선 어린 왕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김신과 김신의 여동생 김선을 죽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병철이 현생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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