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배우 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

▲ 배우 고아라 <사진=고아라 SNS>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배우 고아라(28)가 정우성(45), 이정재(46)가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로 둥지를 튼다.  

10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고아라와의 전속계약을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아라는 지난해 11월, 13년간 몸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포기했다.

고아라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배우 기획사다. 정우성, 이정재 외에도 이시아, 차래형, 장우혁 등이 소속돼 있다.

고아라는 지난 2003년 제 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연예계에 입문했다. 고아라는 당시 "친구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다. 그때 춤과 노래를 했어야 했는데 친구가 오디션을 도와달라고 해서 백댄서로 갔다가 8000대 1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고아라는 드라마 '반올림'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고아라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아로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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