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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에 방한용품 매출 급증...뒤늦은 '특수'
   
▲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에 방한용품업체들이 매출이 크게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서울의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갑작스런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얼어붙으면서 방한용품 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방한용품 구매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이 부랴부랴 구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에 따르면 9~10일 핫팩∙손난로∙머플러∙레깅스 등 방한 관련 용품 매출이 지난 주말 대비 약 30% 급증했다. 지난 11월 입동 이후 약 두 달 만에 관련 제품 매출이 깜짝 상승하며 뒤늦은 방한용품 특수가 시작된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추위를 막아주는 패션용품. 머플러, 장갑, 마스크, 레깅스 등 보온용 패션 소품 매출은 25% 늘었다. 특히 발열 타이즈와 보온성을 높인 '테리 레깅스'의 매출이 55% 늘었다. 핫팩은 10% 매출이 늘었고, 반영구로 쓸 수 있는 캐릭터형 손난로 인형 판매도 소폭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평년 기온보다 따뜻했던 12월부터 연초까진 방한용품 매출이 주춤했으나 새해 첫 한파가 시작되며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이번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관련 용품 수요는 늘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인환 기자  livek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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