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주력상품인 안마의자에서 이전에 없던 기능과 디자인을 선보여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시장의 평가가 올해부터 본격화할 미국, 중국시장 진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 박람회인 CES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세계 3대 IT 전시, 박람회답게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65개 국, 3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 경쟁을 벌였다.

올해 CES에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와 정수기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차세대 안마의자 ‘아벤타(Aventar)’가 현지의 호응을 얻었다.

기능 면에서는 고객의 몸 상태와 기분을 센서가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고, 헤드부와 사이드부 등에 적용된 불빛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라이팅 테라피, Lighting therapy)’ 등이 화제가 됐다. 내부에 탑재된 블루투스 지원 5.1채널 스피커는 고가의 거실용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벤타와 함께 비치된 안마의자 ‘파라오’, ‘렉스엘’, ‘팬텀’도 기존에 탑재된 모드에 ‘클리닉모드’, ‘수면특화모드’ 등을 새롭게 추가해 시장 관계자들, 소비자들을 만났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CES 행사장에서 바디프랜드의 혁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보려는 행렬이 줄을 이었다”며 “이번 CES 참가로 전 세계 IT와 생활가전 분야에서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밸류가 높아진 만큼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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