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과의 만남과 사고에 대해 첫 언급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1일 저녁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지난해 11월 결혼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8)가 남편 kt위즈 내야수 박용근(32)과의 만남과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채리나는 “디자이너 하는 친구가 동생중에 너 진짜 팬인데 가볍게 보라고 해서 야구장에서 만났다. 편하게 보다가 (박용근이) 큰 사고를 당하고 나서 긴 시간 병원에 있다 깨어나 많이 좋아한다는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이어 "(박용근 사고 후) 기도를 했는데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장문의 편지를 보고 야구 못 하더라도 평생 책임지겠다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채리나는 “(박용근이) 잠시 들린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미안했다. 나와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안 왔을 텐데. 99% 사망 진단까지 받았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용근은 2012년 10월 채리나 일행과 강남 한 술집에 같이 있다 술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리며 칼에 찔려 간을 40% 이상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 사고로 가수 김성수의 아내 강모씨도 술자리에 있던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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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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