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여진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 네 번째 멤버 여진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2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소녀(여진)’의 솔로곡 '키스는 다음에'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초록색 파자마를 입고 침대에 누워 잠자고 있던 여진이 갑자기 벌떡 일어난 후 마치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저택 안에서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프 삼아 제작됐다. 꽃다발을 손에 들고 개구리 탈을 쓴 턱시도 차림의 한 남성의 모습이 티저 종반부에 스치듯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 <사진='이달의 소녀' 공식 홈페이지>

희진, 현진, 하슬에 이어 네 번째 멤버로 공개된 여진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의 소녀로, 어린 나이에 걸맞은 발랄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여진은 이전에 공개된 멤버들과는 180도 상반된 매력을 통해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여진)의 솔로곡 ‘키스는 다음에’는 오는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9월초부터 대대적인 사전 프로모션으로 대중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기 시작한 이달의 소녀는 지난 10월 5일 첫 번째 멤버 희진(18)을 공개한 이후 11월 17일 두 번째 멤버 현진(18), 12월 15일 세 번째 멤버 하슬(22)에 이어 이번 네 번째 멤버의 합류로 점차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부터 매달 새로운 소녀를 선보이며 총 12명의 멤버를 1년 6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개인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싱글 음원과 멤버가 합류할 때마다 함께 부른 음원을 통해 팀 색깔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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