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카카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2일 모바일 건슈팅 액션 게임 ‘원티드 킬러 for Kakao’(개발사 인챈트 인터렉티브, 대표 박영목)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 Closed Beta Test)를 시작했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건슈팅 액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원티드 킬러’는 올 상반기 중 카카오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총기 별 다채로운 공격 스킬과 스릴 넘치는 연출로 타격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이 게임은 엄폐와 사격 등 간단한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출시 전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CBT는 이달 14일까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티드 킬러’의 남녀 캐릭터 각 1종씩과 총기 11종, 캠페인, 대전, 타임어택, 러쉬 등의 게임 모드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카카오는 CBT 참가자들이 보다 즐겁게 ‘원티드 킬러’를 즐겨볼 수 있도록, 출석 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햄버거 및 치킨 교환권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을 즉시 제공한다. 또, 테스트 종료 후 설문 조사 참여자들 중 10명을 뽑아 문화 상품권도 선물한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 팀장은 “작년 실시한 1차 CBT에서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 레벨, 총기 진화 단계에 따른 외형 변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이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임빌-컴투스= 게임빌-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양사 게임들이 누적 다운로드 13억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드문 사례이며, 해외 비중이 80%를 육박하고 있어 이 ‘방대한 유저 풀’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랜 기간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해 왔던 게임빌과 컴투스는 세계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으로 재편된 이후에 더욱 속도감을 붙여 시장을 주도,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다수의 초장수 히트작에 신규 흥행작들이 가세하면서 만든 결과다. 실제로 양사 라이브 서비스의 강화로 6년째 호응을 얻고 있는 ‘피싱마스터’를 필두로 ‘제노니아 시리즈’(6000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7000만), ’낚시의 신’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가 주도하고 ‘드래곤 블레이즈’, ‘MLB 퍼펙트 이닝 16’, ‘컴투스프로야구2016’, ‘원더택틱스’ 등 신작들이 힘을 더했다.

양사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 ‘워오브크라운’,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 비긴즈’, ‘히어로즈워2’, ‘프로젝트S(가제)’, ‘소울즈(가제)’ 등 블록버스터 급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집중 공세를 펼쳐 글로벌 Top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전략 액션 RPG ‘천군 : 대한민국 쟁탈전’이 새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천군 : 대한민국 쟁탈전’은 시공간을 초월한 삼국지 영웅들의 화려한 전투를 감각적이고 캐주얼하게 표현한 전략 액션 RPG로 300여 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수집, 조합, 육성하는 재미는 물론 ‘책략’ 시스템, ‘무한쟁탈전’ 콘텐츠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게임에 GPS를 활용, 위치 정보를 통해 주위의 영토를 검색하고, 점령, 약탈해 랜드마크를 차지하는 독특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재화인 ‘용옥’이 추가된다. ‘용옥’은 보옥 해제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보옥 해제 시 소모되는 재화다. 접속 유지 5시간 보상으로 매일 ‘용옥’ 2개를 지급하며, 초월 시 2개의 ‘용옥’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일 1회 접속 보상으로 용옥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용옥 상점에서 액세서리 소환권, 장비의 보옥 소켓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마법·전설 망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무한쟁탈전에는 용옥이 지급되는 기간제 희귀 영토인 랜드마크가 추가되며, 전설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정예던전에는 속성별 영웅들이 일부 변경된다. 또 도전의 탑 내 영웅의 HP와 HP 회복량이 영웅대전과 동일하게 조정된다.

그 외 초월 시스템 실패 시 사용된 금화의 50%를 돌려주고, 해당 영웅의 5성 조각 45개를 지급할 계획이며, 임무 콘텐츠의 어려움 난이도 3·4장이 추가된다. 24일까지 어려움 임무 3장 시크릿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4성 원소 선택권과 영웅검 200개, 금화 5만 원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같은 기간 동안 스페셜 미션 청옥을 통해 곽가, 손책, 위연, 맹획 등 사라진 정예던전 영웅 4종의 조각을 1일 10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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