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4부작 단막극 '맨몸의 소방관' 12일 첫방

▲ <사진=KBS2>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KBS2TV의 수목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맨몸의 소방관'이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맨몸의 소방관'은 ‘백희가 돌아왔다’, ‘베이비시터’에 이은 KBS2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4부작 단막극이다.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는 자신의 롤모델인 팀장인 장광호(이원종)가 암에 걸려 소방관을 그만두자 광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일주일에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누드모델이 된다. 

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후 수입억의 재산을 상속받은 호화 주택의 유일한 주인인  미대생 한진아(정인선)는 누드모델 면접에 온 맨몸의 철수 흉터를 보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녀는 상체에 화상흉터가 있는 남자를 단서로 10년 전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찾고 있다.

12일 '맨몸의 소방관' 첫 방송에선 범인과 같은 흉터를 가진 강철수(이준혁)을 보고 기절하는 한진아(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진아를 구한 인물은 강철수. 깨어난 한진아는 어딘가에 전화해 “범인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 <사진=맨몸의 소방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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