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다니엘 헤니와 홈트레이닝 대결...엄정화 찾아가 청첩장 전달?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모델 이소라가 대세 배우 다니엘 헤니와 나홀로 홈트레이닝 대결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89회에서는 이소라가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편을 보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소라는 다니엘 헤니 편을 보면서 간단한 운동을 시작한 뒤 곧이어 다니엘 헤니가 운동을 하는 장면이 나오자 더욱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이소라는 다니엘 헤니가 러닝머신을 뛸 때면 자신도 함께 제자리 뛰기를 하면서 다니엘 헤니에게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화면 속 다니엘 헤니가 운동을 마친 후에도 그는 쉬지 않고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이어갔다.

이소라는 폭풍 운동을 한 이유에 대해 “(운동하는) 다니엘 헤니한테 자극을 받았다”라고 말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모델 이소라 <사진제공=MBC>

또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최근 8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엄정화의 음악방송 촬영장에 찾아가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소라는 그는 엄정화 맞춤형으로 '주스+스프-꽃-손편지'까지 선물을 준비해 엄정화를 폭풍 감동시켰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영상통화를 통해 엄정화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인 대니얼을 소개해줬다. 두 사람은 통화 수신음이 가는 틈을 타 대기실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명이 잘 받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후문이다.

이후 소녀 수다를 쏟아내던 엄정화가 대니얼과의 통화 후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모델 이소라는 지난 11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4년 만난 연하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영상통화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재가 된 바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엄정화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면서 엄정화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소라의 선물을 본 엄정화는 "청첩장이야?"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소라가 울먹이며 "미안해 정화야"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내 엄청화는 이소라에게 "됐어. 이제 안 속아"라면서도 "너 결혼하면 나도 결혼할 거야"라고 말했으며, 이어 이소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래? 그러면 나 결혼해야겠네. 너 결혼하려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이소라 편은 13일(금)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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