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부부 14일 득녀 "예쁜 아이로 키우겠다"

▲ 부모가 된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사진=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SNS>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아나운서 이지애(37) 김정근(41) 부부가 결혼 6년만에 '부부'에서 '부모'가 됐다.

이지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애, 김정근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지애는 14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덕분에 순산했습니다. 딸을 품에 안는 순간 정말 뭉클했어요. 맑게 웃는 예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축하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지애 씨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며, 당분간 휴식 및 회복을 취한 후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아나운서 이지애가 14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더욱이 결혼 6년여 만에 아빠가 된 김정근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출산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음은 이지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이지애 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지애 씨는 오늘(14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지애 씨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덕분에 순산했습니다. 딸을 품에 안는 순간 정말 뭉클했어요. 맑게 웃는 예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축하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지애 씨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며, 당분간 휴식 및 회복을 취한 후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이지애 씨께 여러분의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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