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EBS1 15일 밤 한국영화특선 '화차' 방영

▲ <사진=화차 스틸 컷>

[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EBS1 TV에서 15일 한국영화특선으로 변영주 감독의 <화차>가 방영됐다. 2012년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 그리고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펼쳐나가는 작품이다.

원작 소설 <화차>는 잘못된 선택으로 비극에 빠진 한 개인을 빗대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다. 또한 현대사회의 이면을 해부하는 신랄함과 깊이 있는 화두로 미스터리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소설 <화차>는 영화화 되기 전 이미 국내 독자들을 열광시킨 베스트셀러다. 

영화 <화차>는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의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낸 놀랍고 강렬한 에너지로 주목받았다.

세 명의 명배우가 독보적인 개성으로 자기만의 아우라를 완성해간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성과 완성도의 조화를 이룬 작품들로 사랑 받고 있는 이선균, 사랑스런 마스크와 개성 있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는 김민희, 명실상부 최고의 씬스틸러로 활약을 펼치는 조성하가 그 주인공들이다. 러닝타임 1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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