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의 신곡 '예스터데이' 6일 0시 발매...박경,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유쾌한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가 6일 0시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와 자이언티 신곡을 제치고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블락비 완전체의 6개월 만의 신곡 ‘예스터데이’는 블락비 멤버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Rock) 스타일로 여자친구에 대한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있고 통통 튀는 가사로 풀어냈다.

박경은 ‘보통연애’, ‘자격지심’, ‘오글오글’, ‘노트북’ 등 연애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프로듀싱한 Yesterday 이런 좋은 성적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블락비는 래퍼이자 브랜뉴스타덤의 사장인 조PD가 직접 프로듀싱했던 그룹이다.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지코, 피오 7명으로 구성됐다. 블락비는 데뷔 전 원년멤버로 우지호의 형 우태운(전 스피드)과 팬텀의 한해 위너의 송민호가 있었으나 이 둘을 제외하고 2011년 4월 15일 데뷔 앨범 ‘두 유 원어 비(Do U Wanna B)?’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블락비의 지코는 데뷔 초부터 블락비 노래의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블락비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블락비의 음악실력은 출중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코와 박경, 매력적인 음색의 피오 등 독보적인 랩퍼라인을 갖췄으며 태일과 유권의 보컬 실력, 댄서라인인 유권과 비범의 춤실력도 비범하다. 

블락비는 그룹, 싱글, 유닛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음악색을 넓혀나가고 있다. 2015년 지코에 이어 박경이 솔로로 데뷔 성공한데 이어 피오, 유권, 비범으로 구성된 유닛인 블락비 바스타즈도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시즌스 소속(전 브랜뉴스타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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