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험담보···층간 소음, 누수, 가전제품 고장 시 수리 비용 보장
아파트 외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까지 가입 조건 확대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겨울철을 맞아 화재 피해 보상은 물론 생활 속 발생하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한화 119화재보험’을 출시했다.

2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접 설계·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손해, 벌금, 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한다. 또한, 층간 소음 피해 및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 등 생활위험담보도 추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대행업체에서 실시한 측정결과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보상하며 누수는 아랫집 또는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또 세탁기, 컴퓨터 등 생활가전 고장수리 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한다.

기존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었던 조건을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로 확대했으며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외에 임대인도 가능하도록 가입자 범위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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