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 6, 생방송 6개 티켓 놓고 10명 2위 대결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9일 저녁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 6’)에서 배틀 오디션 2위 참가자들이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다.

K팝스타 시즌6 TOP 10를 가기 전 마지막 관문인 이날 2위 재대결에는 총 10명이 참가해 생방송으로 갈 6개의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이날 무대에는 샤넌, 한별, 이수민, 전민주, 이성은, 마은진 등이 올랐다. 크리스샤츄, 김소희, 백선녀, 조 공동 2위인 유지니와 성유진 중 한명은 다음 방송 무대에 오른다.

샤넌은 자이언티의 ‘그냥’, 한별은 ‘올 어바웃 베스(All About That Bass)’, 이수민은 스웨거 제거(Swagger Jagger)’, 전민주는 '경고'를 불렀다. 이성은은 투애니원의 ‘아파’를, 마은진은 지소울의 ‘유(YOU)'를 선곡했다.

이날 방송 후 네티즌들은 천재 뮤지션 소리를 듣던 미국 달라스에서 온 이성은 양(16)의 실수를 안타까와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이성은 없으면 인본다. 다 거기서 거기고 비슷해!”(이**), “유지니 성은이 떨어진거면 케이팝 보는 재미가 없네”(범피**), “이성은 떨어짐 연습생들 잔치지 모”(리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은양은 이날 긴장한 탓에 불안한 음정을 보이며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또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11살 중 세계 1등"위라고 극찬한 한별에 대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soso****)는 의견과 함께 "탑텐가서 한별이가 단독으로 무대를 꽉 채우면서 한 노래를 완성할수 있을것같음? 애기티 너무 나잖아. 한별이 한계가 보이잖아요"(rudd****) 등 의견이 엇갈렸다.

‘올 어바웃 베스’를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인 한별의 무대 후 양현석은 "제작자 입장에서 볼때는 200점 만점이다", 박진영은 “11세로서 할 수 있는 베스트였다. 정말 이 이상 잘할 수 없다. 전 세계 11세 중 1등"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무대 전체적인 퍼포먼스나 매력은 충분히 인정하는데 다른 참가자들 대결구도에서 귀여움의 어필, 나이에서 오는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는 살짝 고민되는 시점”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 시즌 6 방송 후 박진영의 편파 심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안테나는 잘해도 거의 다 떨어지는느낌이고 제이왑은 못해도 다 붙는 느낌 안테나가 힘이 없어 그런가요? 이번에 첨 케이팝스타 봤는데 공정하지 않아보입니다"(kbe1****), "박진영은 좋아하는애 싫어하는애 나눠놓고 색안경 끼고 본다... 본인이 트레이닝한 참가자 나오면 싱글벙글 잘했다하고 다른애들 나오면 썩은 표정하고.. 그게 심사위원으로서. 노래 듣는사람으로서 예의냐??"(seun****), "박진영ㅡ편파대마왕. 양현석ㅡ박진영 눈치보며 심사하는 진짜 언어영역 9등급 받을 *. 유희열ㅡ지 새끼도 못챙기는 *"( soso****)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꼬마애 나와서 윙크하고 엉덩이 한번 흔들하면 심사위원 세명이 거품물고 칭찬하는 kpop star 이번 시즌 클라스"(k388****)라는 의견도 있었다. 

K팝스타 시즌 6에서 2위 대결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소속은 ▲박진영의 JYP -이수민, 전민주, 한별, 성유진, 김소희 ▲양현석의 YG - 샤넌, 크리샤 츄, 마은진 ▲유희열의 안테나- 유지니, 이성은, 백선녀 등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