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입탐지는 물론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까지 알려주는 SK텔레콤의 다기능 CCTV 신제품'T뷰센스' <사진=SK텔레콤>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도둑이나 어둠의 침입자들을 탐지하는 것은 물론 화재나 재난 예방까지 알아서 척척해주는 신개념 CCTV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이 20일 침입탐지는 물론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까지 알려주는 다기능 CCTV 신제품으로 내놓은 'T뷰센스(T view sense)'가 바로 그것이다.

T뷰센스는 고화질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 패키지로 구성, 필요한 곳에 부착하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되며 시야각 135°의 카메라로 넓은 공간을 한 번에 포착, 회전 시 일정 각도를 놓치게 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한다.

T뷰센스는 카메라가 찍는 장소 중 일부 공간을 임의로 지정해 놓고 해당 위치에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되면 이를 문자로 알려주는 침입탐지 기능을 탑재했다.

와이파이로 연결돼 200만 화소(Full HD급)로 촬영된 동영상을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침입자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CCTV를 가져가더라도 CCTV 훼손시점까지의 영상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 CCTV는 촬영 영상을 카메라 내 메모리에 보관하거나 특정 상황에만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에 탑재된 메모리가 없어지면 영상 확인이 어렵다.

반면 T뷰센스는 영상이 저장될 클라우드 서버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적용해 안전한 영상 보관이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 단절 시를 대비 12시간 정도의 촬영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5G급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외장 메모리 형태로 32G를 추가할 수 있어 최대 37G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T뷰센스의 패키지로 제공되는 센서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 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확인 등 다섯가지다.

한편 SK텔레콤은 T뷰센스를 구입한 포토 리뷰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1등 1명에게 스마트홈 연동 공기청정기, 2등 2명에게 음성인식 AI기기 '누구(NUGU)', 3등 3명에게 11번가 마일리지 3만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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