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LINK FESTA’ 개최…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 참여

▲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12월 14일 개관…조수미 등 개관 기념 공연 참여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링크아트센터가 오는 12월 대학로에 새로이 문을 열고 개관 기념 페스타를 개최한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는 기존 공연장으로 운영되었던 동양예술극장의 자리에 건설된 신규 공연장이다.

12월 14일 개관식을 통해 정식 개관을 알리며 12월 16일부터 약 40일간 ‘LINK FESTA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에는 창작진 김은영, 민활란, 신은경, 채현원 감독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좌헌, 신주협, 김찬종, 반정모 / 장지후, 임준혁, 배나라 / 민경아 /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 /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 외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극장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가수 임한별 등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뉴프로덕션과 콘텐츠플래닝에서도 풍성한 대관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더한다.

링크아트센터는 약 500석 규모의 페이코홀과 약 400석 규모의 벅스홀 총 2개의 홀로 운영된다.

각 관 별 분리된 매표소를 마련해 넓고 쾌적한 로비를 구축함으로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한 공연장이 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링크아트센터는 공연장 대관은 물론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진행해 대학로 중, 소극장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예술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6일부터 개최되는 ‘LINK FESTA’의 세부적인 일정은 링크아트센터 공식 SNS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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