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오윤아-아이비 출연...싱글맘, 싱글녀의 15년 지기 우정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3일 0시 20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연예계 대표 미녀 절친인 오윤아와 아이비가 출연했다.

현장 토크쇼 ‘택시’는 오윤아와 아이비의 인생 제2막을 소개했다. 레이싱 모델에서 배우로 인생의 2막을 펼친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의 편견을 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아이비는 처음부터 뮤지컬 주연이 아닌 조연을 선택할 정도로 연습벌레다.

최근 '사임당'에서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오윤아와 뮤지컬 배우로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아이비는 연습생 시절부터 만난 15년 지기다.

15년지기 오윤아와 아이비가 폭로하는 절친 폭로전에서 아이비는 “오윤아는 입만 열면 아줌마다”라며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밤샘 수다가 가능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나는 아이비의 가습이 부럽다”며 “모유수유를 잘못해 가슴이 C컵에서 B컵보다 작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또 오윤아와의 공통점을 ‘노안’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송승헌 등 최고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오윤아는 사임당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오윤아는 “이영애 선배와 첫 촬영이라 굉장히 걱정했는데 자연스럽게 대해 주셨다”며 마트에서 이영애를 만난 일화도 소개했다.

신 뮤지컬계의 소라고 불리는 연습벌레 아이비는 택시 안에서 이웃들에게 사과 영상편지를 남겼다. 아이비는 “가수의 편견을 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새집으로 이사와 노래 연습을 밤낮없이 했는데 이웃집에서 너무 괴롭다고 편지를 써 놨다”고 했다.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남동생 오경제를 소개하며 “스타 따라 잡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짱구 흉내로 1등을 해서 방송계에 먼저 데뷔해 공유씨랑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며 “동생의 권유로 SBS ‘폭풍속으로’를 통해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됐다. 동생 때문에 공유씨가 먼저 아는 척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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