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독일 iF디자인어워드2017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 본상 5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3일 iF디자인어워드2017에서 패키징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각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특색을 디자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높이 인정 받았다고 자평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대표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설화수, 프리메라의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는 곡선 용기에 자연스러운 흰색 그라데이션 컬러를 사용해 크림의 풍부한 영양 보습 성분을 부드러운 플루이드 제형에 담아낸 신유형의 제품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4월 출시 예정인 '아이디얼 블룸 파운데이션 쿠션'도 오일 숙성 기술로 피부에 밀착감을 높여주는 제품의 기술력에 착안해 이를 강조한 디자인적 시도로 패키징 디자인 부분에서 함께 수상했다.

설화수는 '1966 자음생크림 리미티드' 제품과 '설화수 50년- 아름다움에 대한 설화수의 시선' 브랜드북으로 '아시안 뷰티'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낸 역량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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