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시몬스 침대는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가 대한민국 광고대상 TV영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는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LA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트 디렉터 듀오 싱싱 스튜디오, 국내 광고제작사 프로듀스드바이 기억의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길효진 PD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시몬스 타이포그래피만을 활용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침대 없는 광고'를 함께 선보이며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광고에 녹여내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낸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기, 반복적인 영상을 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멍 때리기라는 소셜 트렌드에 착안해 광고를 제작한 것이 사회적인 시류와 맞아 떨어지며 전폭적인 지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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