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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배나TV, 이춘근의 국제정치 144회 공개방송 현장을 가다김정남 죽음 이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앞날은?
   
 

[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최근 유튜브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나TV(대표 장원재)의 ‘이춘근의 국제정치’ 144회 공개방송 현장을 지난18일 오후 2시 위클리오늘이 방문했다. 

기자가 도착한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배나TV 사무실은 이미 녹화준비가 끝난 상태였고 이춘근 박사와 장원재 박사는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열렬 시청자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날 방송은 최근 국제이슈의 중심에 선 ‘김정남 암살사건’을 주제로 '김정남 죽음 이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앞날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춘근 박사는 “참 황당한 사건이다”며 “이 사건의 경우 처음 보도 될 때 6하원칙이 위배된 보도가 나올 정도로 긴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박사는 "북한의 역사는 숙청의 역사"라며 “북한은 세습, 독재, 봉건 왕조국가다. 이런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아이러니하게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며 “피플(People), 데모크라시(Democracy), 리퍼블릭(Republic) 이 세단어는 민주주의를 가장 대표하는 단어로 민주주의 대표국가인 영국(United Kingdom)과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은 오히려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박사는 김일성을 가계로한 김정일, 김정은에 이르는 3대세습의 과정과 문제점에 대해 국제정치학적인 입장에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특히 김정은, 김정철의 어머니인 고영희의 가족사와 이복형인 김정남과 어머니인 성혜림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는 백두혈통의 비사도 전해줬다.

이 박사는 "과거 중국은 '우리땅(중국)에서는 안된다'며 김정남의 암살을 막았다"며 "이는 북한의 급변상태를 대비한 레버러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였다"며 "동양에 있어 정통성은 무엇보다 혈통이고 김정남은 백두혈통 중의 백두혈통이지만 김정은은 오히려 방계에 가깝다"며 이번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북한 무비자 입국이 가능) 암살돼 사실은 놀랐다"며 "중국은 지렛대 하나를 잃었다"며 중국 측의 반응도 소개했다.

장원재 박사는 "통일 후 김일성을 가계로 한 권력투쟁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다"라며 "김일성이 측근 500명을 데리고 스위스로 망명하기 위해 김우중 전 대우회장과 접촉했다는 설과 김영삼, 김일성의 실현되지 않은 정상회담 뒤에 숨겨진 김일성 암살의혹 등에 대해서도 밝혀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 기자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내용은 "북한의 입장에서 중국은 1000년 숙적이며 일본100년 숙적이다. 북한이 가장 친해지고 싶은 국가는 오히려 '미국'일 수 있다"는 강의 내용이었다.

또한 한국의 경우 '북한정권이 호전적인 군부 손에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다수의견이 있지만 이 박사는 “북한의 군부가 정권을 차지하면 오히려 한반도가 안정적이고 통일한국에 다가갈 수 있다”는 이색적인 의견도 내놓았다.

"더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 박사는 “북한의 군부는 엘리트집단이다"며 “하지만 북한 군부는 주체사상을 바탕으로 한 현재 북한의 경제적 파탄에 책임이 없는 세력이기 때문에 중국과 같은 시장개방을 비롯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북한내 유일한 집단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방송은 50분의 공개강연과 10여분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고 방송 후에는 약 1시간 가량 비공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장원재 박사가 이끌고 있는 배나TV는 '배우고 나누는 TV'라는 모토로 시작된 대안방송이다. '이춘근 박사의 국제정치학' 뿐만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배나TV가 주목받는 이유는 강력한 콘텐츠뿐만아니라 기업이나 기관들의 공식광고를 거부하고 시청자들의 밀알 후원금으로 방송을 제작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배나TV는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시청자 증가추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대안방송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배나TV의 다양한 콘텐츠는 실시간 방송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 VOD가 유튜브에 게시돼 언제라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경우 유튜브나 포털에서 '이춘근의 국제정치(PD 엄효진)'나 '배나TV'를 검색하면 된다. 

   

배나TV는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정확한 진실만을 유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장르를 배우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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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ceo@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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