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김경일 파주시장, ‘2022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선정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시정활동, 지역 간 상생 발전,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M 이코노미뉴스의 ‘2022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뉴스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 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운정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 추진 ▲시민소통실 신설 및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2월부터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파주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의 배출저감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앞서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32㎍/㎥에서 28㎍/㎥으로 12.5%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4차 계절관리제(12월~3월)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을 운행할 경우,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제외된다.

그 밖에 파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집중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공회전 점검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위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로 위 흩날리는 미세먼지인 도로재비산먼지 집중 관리에도 나선다. 인구 밀집 지역인 금촌, 운정, 문산의 일부 구간을 집중 관리 도로로 선정해 살수차, 노면청소차 등 도로청소차를 활용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미세먼지 취약지역 안심공간 ’맑은 숨터‘ 조성이 지원된다.

▣ 유도선 사고 대비 민·관 합동 훈련...대응체계 확립

파주시는 11월 한 달간 사회재난에 대한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도선 사고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유선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도선은 화물 등을 운송하는 배를 의미한다. 유관기관과 함께한 이번 도상 훈련은 유도선과 어선이 충돌해 탑승객이 물에 빠지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지원 및 복구대책,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서면 토의 형태로 실시했다.

앞서 11월 16일에는 경기도, 파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디엠젯트관광의 유·도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안전분야 ▲시설분야 ▲화재분야로 나눠 사업장의 인명구조 장비 구비, 시설 안전관리 상태, 소방설비(기구)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시, 안전 저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 대처 방안을 알렸다. 또한, 승·하선 시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에 대비해 바닥에 진·출입 방향을 표기하고 질서유지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 여성폭력 추방주간 연합캠페인 개최

파주시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는 29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20년부터 성폭력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주간을 통합한 여성폭력추방주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25일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자 라파엘 트루히요에 맞서 투쟁한 미라발 세 자매를 기리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상담소 ‘함께’는 반(反)여성폭력 인식개선 홍보물 전시,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을 통한 ‘달라진 나’ 영상 상영, 폭력과 차별의 벽 해체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걸음에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 개최

파주시는 29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칠 도시발전국장을 비롯해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회적경제 성과 보고 및 사회적가치 성과 시상식 ▲2부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칠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회적기업,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연탄 기탁

파주시 사회적기업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29일,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성과 우수기업으로 ㈜라이프트리, ㈜하이디, ㈜우리나눔 등 3곳을 선정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사회적가치 성과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지역사회 재투자로 환원된다.

㈜라이프트리에서는 29일 지역사회 재투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 1만1,300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칠 도시발전국장,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날랐으며, 연탄은 법원읍 웅담리와 직천리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3가구에 전해진다.

▣ ‘보이소’화상상담실 시범 운영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실 ‘보이소(笑)’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보이소(笑) 상담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시청을 화상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복지서비스 문의로 내방한 민원인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실시간 대면 상담이라는 편의를 제공해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상담실의 명칭은 편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상담공무원들의 의견을 모아 도출했고, ‘이보시오’의 경남 방언 ‘보이소’는 타인을 부를 때 쓰는 말로 ‘서로가 웃으며 듣고 말하는 상담을 한다’라는 의미로 끝에 웃을 소(笑)를 인용했다.

시범 운영은 시청과의 거리가 먼 4곳(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적성면)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향후 운영지역을 파주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세외수입 방문교육 실시...전문성 강화

파주시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세외수입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징수과에서 세외수입을 총괄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찾아가는 세외수입 방문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서 업무 담당자에게 1:1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관리과 등 10개 부서 1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부과·징수 및 체납처분 운용요령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차세대 지방세외수입프로그램 개통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특히, 평소 업무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맞춤형 문제해결'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파주시는 담당자 교체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업무처리 과정이 반영된 자체 제작 매뉴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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