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2017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8의 출시일정을 3월말로 잡고있는 가운데 갤럭시S7엣지가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인 MWC2017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27일(현지시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GSMA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 기기 중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MWC 기간중에 시상한다.

'갤럭시S7엣지'는 메탈·글래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은 스마트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강력한 카메라, 디스플레이, IP68 방수방진, 무선충전, 삼성 페이 등을 탑재한 점도 수상 비결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7엣지의 디자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새로운 모바일 기술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다음달 2일 폐막하는 MWC2017에선 삼성 갤럭시S7엣지가 최고의 폰으로 선정되고, 프리미엄스마트폰 차기작 부문에선 LG전자의 G6가 각광을 받는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전을 거듭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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