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에서 내달 2일 방영을 앞둔 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후속작 터닝메카드2. <사진=손오공 제공>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슈팅 메카니멀'과 함께 다음달 2일 시즌2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터닝메카드W가 회당 30분씩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3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고 28일 밝혔다.

터닝메카드W 시즌2는 원반, 팽이, 장갑차 등 다양한 발사체를 지닌 '슈팅 메카니멀'들이 대거 등장해 한층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펼쳐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차원'이라는 미스터리한 공간도 새롭게 추가돼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주인공 '나찬'과 친구들이 메카니멀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닥터X' 일당에 맞서는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여자 주인공 '이소벨' 외에 '데이지'라는 소녀가 새롭게 등장해 남자 주인공 못지않은 높은 비중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것도 흥미롭다.

손오공 측은 "상반기에 한미일 애니메이션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극장판 '터닝메카드 W:블랙미러의 부활'이 42만 관객을 동원, 국산 애니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애니로써 다양한 캐릭터와 신선한 에피소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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