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의정부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시즌2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2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정책이다. 7월 호원2동을 시작으로 14개 동 순회를 마쳤고, 다시 한번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재개발구역 인근 통학로 정비,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 주차 문제, 어린이놀이터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시민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시장을 만나러 현장을 찾았으며, 김동근 시장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에도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고민했다.

▣ 취약 독거 어르신 방문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2일 관내 신곡1동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계에 필요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서대문구 모녀 사건 등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구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현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를 꼼꼼히 살피고 동파 방지 물품을 설치해 보온 조치를 하는 등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으며,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의정부시는 12월 1일 판사 출신 김원종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원종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판사,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조정위원을 역임한 유능한 변호사이다.

고문변호사는 시의 각종 소송 사건을 지원하고 법률 자문에 대한 답변 및 질의 해석 등을 수행하며 그 임기는 2년으로, 이날 위촉된 김원종 변호사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제20회 자원봉사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신한컨벤션 웨딩홀 에벤에셀관에서 자원봉사자, 시민,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는 제20회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자 간 정보공유 및 연대감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활동영상 상영, ▲인증패 전달및 우수봉사자 시상,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 신규임용공무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의정부시는 11월 30일 의정부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2년 의정부시 신규임용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차시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2년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청렴의식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배정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으로 통하는 투명한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공무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과 올해 새롭게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교육 후 신규임용공무원들은 청탁근절,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의 내용을 담은 반부패·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졌다.

▣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부시는 11월 30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의정부 시의원,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사회적경제 단체 대표 등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최종적으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육성계획에 포함이 되면 도움이 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연구용역은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중요성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착수하게 됐고,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전문가 및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 때 주로 제시된 의견이었던 향후 3년간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육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됐으며 이에 따른 전문가 및 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솔빛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생산품 조미김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실시

의정부시는 안동광 부시장의 주선으로 11월 29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 연구소 김봉현 소장, 경기도 해양수산과 윤희정 팀장, 경기남부수협 정래춘 본부장, 대부맛김 영어조합법인 고선덕 이사, 노인장애인과장 외 5인이 ‘솔빛터’에 방문해 생산품 조미김(한그릇 뚝딱김)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일자리 제공, 사회적응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 생산 전문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김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기도 해양수산과 등과 협력해 조미김 생산 공정 및 품질향상을 위한 노하우 전수 및 원초구입 관련 자문 등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기남부수협을 통한 원초 및 옥배유 구입으로 자재 단가를 절감하기로 했으며, 생산 인력 직원들이 경기남부수협 및 대부맛김 영어조합인 공장을 직접 방문해 조미김 생산시설 라운딩 및 기술력을 전수받기로 하는 등 품질향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개최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앞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차준환, 이시영, 유영, 김예림 선수 등이 출전하며 3일 시니어 쇼트 경기를 시작으로 4일 시니어 프리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인 ‘ISU WORLD ICE SKATING DAY’에서는 피겨, 쇼트트랙 빙상국가대표 팬사인회 및 피겨 갈라쇼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빙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강습회’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 상하수도 3년간 619억 적자...요금 현실화 추진

의정부시는 2023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인상 이후 5년간 동결했으나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1년 기준 상수도 66.1%, 하수도 49.04%까지 요금 현실화율이 떨어져 작년 한 해 275억 원의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이러한 영업손실은 최근 3년간 상수도 244억 원, 하수도 375억 원으로 총 619억 원이 발생했으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고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하수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의 경우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정용 업종의 누진제를 폐지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7%씩 인상할 예정이며, 하수도 요금은 2023년 8.91%, 2024~2026년 16.22%씩 인상해 현실화율을 각각 90%,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의 부담액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21,200원에서 2023년 1월부터는 22,400원으로 1,200원이 오를 전망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적용됐던 교육시설에 대한 감면을 유치원까지 확대해 사용량과 관계없이 일반용 1단계 요금을 적용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 드림스타트, 어린이 직업 체험 실시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11월 30일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1~4학년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 테마 놀이공간에서 아동들이 직접 총 54종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것에 도움을 주도록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고, 다가올 미래의 나의 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호원2동, 겨울철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 나서

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12월 1일 한파 대비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라 호원2동 복지지원과에서는 본격적인 한파주의보(경보) 발령 전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를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발굴·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집중 발굴 대상자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해 고위험 가구 예측) 통보 대상자,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 중 돌봄서비스 미이용 대상자 등 409명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로 발굴되고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 상황 재진입 등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 발굴 기간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대민 홍보를 보다 적극 추진하고자 일몰 이후 역사 인근 등에 직접 현장으로 나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슈퍼마켓·식당 등 자영업 종사자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사각지대 꼼꼼 체킹(checking),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종교시설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 호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의정부시 호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1월 30일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만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를 찍어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는 장수 기원의 의미를 담아 메이크업과 의상 등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 가운데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호원1동 거주 노인은 “새마을회 회원들 덕분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았다”며, “오늘 촬영한 사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신곡2동, 최연소 통장으로 57통장 강나영씨 선정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의정부시 최연소 통장이 위촉됐다. 11월 25일 통장 임기 만료에 따른 공개임용 면접시험을 통해 위촉된 강나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강나영 씨는 1988년생으로, 의정부시의 총 655개 통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통장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기존의 최연소 통장보다 5세가 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3명의 후보자가 면접 응시를 했으며, 이날 통장으로 선정된 강나영 씨는 젊음의 패기와 포부를 면접관들에게 소상히 밝힘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 녹양동 자생단체, 정화활동 실시

의정부시 녹양동 자생단체에서는 12월 2일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가능동과 녹양동의 접경지역이며 입석마을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 위치한 입석로 및 체육로를 구역으로 했으며, 갱생보호시설이 위치한 입석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입석로와 체육로 도로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맹추위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됐던 김근식의 갱생보호시설 입소와 관련해 입석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일조하고자 하는 녹양동 자생단체 및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활동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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