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남양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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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토교통부 장관에 지역 현안 해결 건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시 발전과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양주시에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항은 ▲왕숙신도시 도시 첨단산업단지 확보 및 확대 등 자족 기능 강화 ▲수석대교 건설 조속 추진 ▲자원순환종합단지 왕숙2지구 부지 편입 ▲개발제한구역 중첩 규제 완화 제도 개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동사업 시행자 참여 등 총 15건이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9호선의 차질 없는 건설과 수석대교 건설은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왕숙신도시 사업 성공에 필수적이며, 향후 100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원희룡 장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LH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신속 추진 요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을 만나 신도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선교통-후입주’ 원칙이 이행될 수 있도록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LH에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신속하고도 차질 없는 추진 ▲양질의 주민 생활 편익 시설 설치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원 내 지하 주차장 설치 ▲선이주-후철거 원칙 준수 ▲이주 단지 조성 시까지 지구 내 기업 활동 보장 ▲주민 생계 지원 사업 범위 확대 등을 요청하며, 당초 LH가 약속한 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간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으로 인구는 대폭 증가했으나 문화 시설 등 생활 편익 시설과 일자리 용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양질의 생활 편익 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이 높고 일자리가 있는 신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게 되는 원주민과 기업들은 낮은 보상가로 인해 생활 영위와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원주민과 기업들의 생활 안정과 지구 내 재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 2022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 개최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2023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추진 △2022년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개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궁집 개방을 위한 편의 시설 조성 사업 △수능 시험 이후 음식점 청소년 주류 판매 등 특별 점검 △별내동 마을 노상 주차장 설치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발대식 개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등 총 26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철저히 정비하고 초동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 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남양주시는 진접읍 부평리 광릉숲 자락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습지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만나는 공간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은 당초 경기도 하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남양주시로 이관된 총면적 24,000㎡의 습지 공원으로, 수년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가뭄, 생태 교란 식물 유입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시설 노후 및 편의 시설 부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부평생태습지원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국 93개 신청 사업 중 최종 3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6천만 원 전체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생태계 복원 사업은 지난 9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말 완료됐으며, 시는 습지 식물 및 수목 식재, 자연형 습지 조성, 생태 놀이터 및 벤치 설치, 노후 덱 보수 등을 진행하고 조명(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및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마을중심 인적안전망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간 네트워크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1부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6개 협의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수립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마을별 보장계획 수립과정을 함께 짚어보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간 우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 모집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관내 시민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딸기체험농장 10개소 대상으로 296팀 1,002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체험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98.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딸기 제철 시기인 12월부터 102개 팀을 추가 모집해 자연 속에서 딸기의 맛과 향을 만끽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체험단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5일 10시부터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업기술센터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민체험단으로 선정돼 딸기 체험을 진행한 이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후기를 작성하면 체험비의 50%를 지원한다.

▣ ‘북한강 수상레저 펀그라운드’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최종 선정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북한강 수상레저 펀그라운드’가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화도읍, 조안면의 북한강에 위치한 수상레저 사업장을 통해 수상레저 체험 및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내 우수 자원인 정약용 펀그라운드, 북한강야외공연장, 물의정원, 다산생태공원 등을 연계해 수상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이벤트와 여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북한강이 흐르는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내방객 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산물 안정성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업환경관리실 확대 운영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안정성분석실과 토양환경분석실로 이뤄진 농업환경관리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실험실의 협소, 분석 기기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정성분석실 88㎡를 신규 확장했으며, 중금속 분석을 위한 ICP-OES, 잔류 농약 분석을 위한 GC-MS/MS, 수은 분석을 위한 AMA 등 정밀 분석 장비 3종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정밀 분석 장비는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 물질 등을 분석해 농업인이 과학 영농을 실천하고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보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환경분석실은 토양 화학성, 퇴·액비, 식물체, 가축 분뇨 부숙도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작물·성분별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고 양분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환경관리실은 토양 화학성, 농산물 잔류 농약, 가축 분뇨 부숙도, 정부 토양 검정 사업 등 현재까지 총 2,288여 건을 분석했으며, 매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FAPAS(국제 분석 능력 평가) 등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실험실 인력의 분석 기술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특히, 잔류 농약 분석 수준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7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시·군 농약 분석 담당자 실무 교육’에서 타 시·군 실험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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