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재윤 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설기계노조 등과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건설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건설기계 노조 집회에 대한 반성과 문제점 개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건설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실시공과 하자 없는 공사시행을 약속하는 자리이다”며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공동협의회를 정례화 해 사전에 건설사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신영하 안전건설국장, 연제운 건설과장과 윤영근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이복연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장, 이대곤 전국건설기계 제천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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