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김숙-홍진경-강예원-전소미-공민지-홍진영-한채영의 케미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장진영 트레이너에게 첫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전소미는 장진영에게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 털어놓았다. 전소미는 장진영과 1대1 트레이닝을 진행하던 중 장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전소미는 “소미는 어려운 거 없어?”라는 장진영 트레이너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럽게 “자신감이 없어요. 방송에 나오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목소리가 튄다라는 말을 들었고 이후 내 목소리를 조금씩 숨기기 시작했다”면서 남몰래 속앓이를 해왔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목 건강 악화로 10년 전 진단받은 성대결절을 재검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강예원은 자연 치유가 가능한 성대결절의 특성상 완치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지만 의사는 병명을 성대에 작은 용종이 생기는 성대결절이 아니라 성대 자체가 붓는 '성대부종'으로 정정했다.

강예원은 의사에게 "노래를 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성대결절에 비해 성대부종은 낫기 힘들다. 너래를 할 때도 소리가 새어나올 것이다"라고 말해 강예원을 당황케 했다.

공민지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민지는 “무서울 줄 알았던 우리 진영샘이 달라졌어요~ 나만 그런가? 그 뒷 이야기는 잠시 뒤 슬램덩크에서”라는 글과 함께 연습실에서 키보드 앞에 앉아 한 남자와 마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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