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최연소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챔피언, 11일 방콕서 아톰급 타이틀전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한국계 최연소여성 종합 격투기 선수 챔피언 안젤라 리(21)가 화제에 올랐다.
안젤라 리는 11일 오후 11시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제니 황(대만)과 원챔피언십 여성부 아톰급(52kg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미국 국적인 안젤라 리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종합격투기 대회 원챔피언쉽 여성부 52kg급 초대 타이틀전에서 야마구치 메이(34)를 3-0 판정으로 꺾고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어린 챔피언에 등극했다.
안젤라 리는 2015년 5월 원챔피언십을 통해 프로로 데뷔, 6전 전승을 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생인 안젤라 리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다. 싱가포르인 무술인 아버지와 태권도 선수 출신인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안젤라 리는 무술가 집안으로 안젤라 리는 6살의 나이에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에게서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유도 등을 배워 종합격투기에 접목했다. 남동생 2명과 여동생도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고 있다. 두 살 터울의 남동생 크리스챤 리(18·미국)도 지난해 프로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원챔피언쉽(ONE Championship)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회사로 오는 7월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토종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와 경쟁할 전망이다.
안젤라 리는 그래플링(양 선수가 서로 매트 위에서 단단히 붙잡은 형태), 서브미션 (상대방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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