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배틀트립'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18일 '배틀트립'에서는 ‘신대륙 북아메리카 특집-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주제로 씨스타 소유, 다솜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기가 공개됐다.

아메리칸, 멕시칸, 이탈리안, 일식, 중식 등 라스베이거스 단연 최고로 꼽히는 뷔페를 방문한 소유와 다솜은 본격적인 먹방 태세에 들어갔다
 
먹방계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소유는 “시작해볼까”라며 바지 단추를 풀어 내숭없는 모습으로 방청객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소유의 끊임없는 먹방은 100인 판정단들의 군침을 유발했고, MC 김숙에게 “역시 먹을 줄 아네”라는 극찬을 얻기도 했다.
 
이들은 인증 사진코스로 유명한 웰컴 사인을 시작으로 속도 제한 없는 슈퍼카 체험, 세계에서 가장 무섭기로 소문난 놀이기구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여행기를 공개하며 판정단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큰 클럽을 방문. “24시간 잠들지 않는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제대로 즐기자”며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흥겨운 모습까지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소유와 다솜은 미서부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트라토스피아 타워를 방문해 비행기 항로 높이로 성층권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빌딩 위에 설치되어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짜릿한 놀이기구의 위엄에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소유는 절대로 못 타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성시경은 “예전에 타 봤는데 하체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며 소유의 고충에 공감했다.
 
소유는 결국 고소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놀이기구 탑승을 완강히 거부하며 “10억을 준다 해도 절대 못 탄다”고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

세계에서 가장 무섭기로 소문난 놀이기구 체험부터 라스베이거스의 클럽까지. 배틀트립 사상 가장 화려한 여행기를 펼친 두 사람은 “액티비티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며 슈퍼카 경주에 나섰다.
 
남자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슈퍼카 체험에 배틀트립 MC군단과 남성 판정단들은 환호했고, 이들의 경주에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 ‘스피드 광’이라 밝힌 다솜은 직선 코스에서 200km가 넘는 속력을 내며 거침없는 운전 실력을 뽐냈고, 소유는 슈퍼카 탑승을 무색하게 만드는 안전운전으로 100인 판정단들을 폭소케했다.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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