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19일 180분 특별편성

▲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19일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봄맞이 180분 특별편성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방송도중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생중계로 중단된 51대 가왕전 2라운드에 이어 52대 가왕전 1라운드 듀엣송 경연무대가 방송된다.

지난 12일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가왕 '강남제비'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중간에 종료됐다. 

방송 중단 전 '발레리나'가  '큐브한바퀴' 씨엔블루 이종현을 제치고 3라운드에  먼저 진출했다.

'아코디언맨'과 '노래할고양' 두 복면가수 중 누가 3라운드에 진출할 지는 판정 직전에 방송이 중단돼 결정장면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주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연승을 노리는 강남제비와 이에 도전하는 '큐브한바퀴'와 '발레리나','아코디언맨','노래할고양' 등 4명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긴 음색깡패 '‘다 같이 돌자 큐브한바퀴“와 쭉쭉 뻗어나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가 꾸몄다.

큐브한바퀴는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해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로 특히 여심 판정단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발레리나가 준비한 2라운드 필살기는 김아중의 '마리아'였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선택은 발레리나였다. 

발레리나의 정체를 놓고는 천상지희 린아 라는 분석이 많다.

복면을 벗은 큐브한바퀴의 정체는 씨엔블루 이종현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땅 끝까지 울리는 극강의 동굴보이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 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의 목소리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가 장식했다.

먼저 무대에 선 아코디언맨은 지킬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순간'을 선곡해 묵직하고 결연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할고양이 2라운드 마지막으로 무대를 꾸민 뒤 판정단의 품평타임에 복면가왕 방송은 중단됐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관련 속보방송이 이어졌다.

아코디언맨의 정체는 김구라와 동갑(46세)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김법래 , 노래할고양은 다비치 이해리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가왕 강남제비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봉구란 것이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어 방송되는 52대 가왕전 1라운드 경연에는 '완치요정 닥터피쉬'vs'쓴 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vs '옷도 노래 취미도 노래 나는야 개나리',  성대 저글링 서커스걸'vs '가왕되면 내가 쏜다 포장마차', '야구르지롱 돌직구 야구소녀'vs '노래천재 김탁구‘ 등 8명의 복면가수들이 듀엣송 대결을 펼친다.

이날 1라운드 경연을 본 김구라는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무대였다” 고 2년만에 '복면가왕' 제작진을 극찬했다.

EXID 하니, 비투비 서은광이 '복면가왕' 판정단원으로 출연해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놓고 불꽃 추리를 펼쳤다.

또 ‘재기의 아이콘’ 윤정수는 복면가수와 비보잉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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