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센터 김재성 사무국장(왼쪽)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N)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김재성 사무국장(왼쪽)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N)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지난 16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의 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태그 기부 행사를 가졌다.

NHN은 지난 한달간 사내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수칙 준수 인증 시 참여 인원당 기부금을 쌓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실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구매했다.

기부한 스마트 태그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장은 “관내 대표 IT 기업인 NHN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해당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이 곧 NHN의 성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남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최근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용주기 도래 PC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해마다 진행,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관내 기관에 기부하는 등 사내 캠페인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HN은 이 같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관내 우수 사회공헌기업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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