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화려한 댄스실력 공개...류태준과 댄스 배틀 화제

▲ 양익준을 비롯한 '불타는 청춘' 멤버들. <출처 = SBS '불타는 청춘'>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영화 '똥파리' 감독 양익준이 화려한 댄스실력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경상남도 남해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로 깜짝 등장한 양익준은 스스로를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지만 이내 청춘 멤버들과 친해지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부모님에게 남기는 영상 메시지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행복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과 언변으로 4차원 매력을 물씬 뽐내기도 했다.

21일 방송에서 양익준은 숨겨둔 춤 실력을 공개했다. 양익준은 가볍게 몸풀기에 나선 뒤 "이런 건 많이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고난도의 텀블링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양익준은 뱃살을 꿀렁이는 댄스를 선보여 순식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최성국은 양익준의 배에 기습 뽀뽀하며 "예쁘다"라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배우 류태준이 합세해 양익준과 댄스 배틀을 벌였고 청춘들의 여행 첫째 날 밤을 더욱 드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선 '치와와 커플'인 강수지와 김국진의 달달한 숨바꼭질 현장도 공개된다. 청춘들은 따스한 봄을 맞아 정겨운 동네 골목을 누비며, 추억의 숨바꼭질 놀이를 즐겼다. 특이나 강수지는 오직 단 한명의 술래, 김국진을 위한 달달한 숨바꼭질을 펼치며 청춘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강수지는 한 집에 몸을 숨긴 뒤, 주인 할아버지에게 '이 사람'이 아닐 경우 전부 돌려보내 달라고 귀엽게 부탁하며 김국진의 의상착의를 꼼꼼히 설명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강수지의 신발을 숨겨주는가 하면, 김국진이 아닌 다른 남자들이 찾아올까봐 망을 봐주는 모습을 보여 강수지를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이 날 함께 설거지를 맡게 된 강수지, 김국진 두 사람은 수세미를 한 바퀴 돌리느냐 두 바퀴 돌리느냐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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