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보근 기자] 강원도 영월군에 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원이 생긴다.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20일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월군의 ‘한국모형항공협회 무인항공교육원’이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월군은 드론사업을 군의 핵심성장사업으로 지정하고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인가 신청 및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에 힘써 왔다.

이에 따라 관내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해당사안을 승인했다.

염 의원은 “이번 지정으로 드론조종면허 취득을 위해 수도권 등으로 이동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며 “앞으로 드론전용비행시험장도 관내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향후 관내 드론전문교육원을 통해 매월 12명의 드론 전문조종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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