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년 6개월만의 신보 4월21일 발매...'밤편지' 선공개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아이유가 내달 21일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신곡 '밤편지'를 선공개했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 '밤편지'는 멜론,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오는 4월 21일 1년 6개월만의 신보, 정규앨범으로는 3년여 만에 컴백을 알린다.
정규 4집의 정식 발매에 앞서 두 곡의 선공개곡을 발표하며 정규4집에 담길 아이유 특유의 감성을 미리 전한다.
‘밤편지'는 이별한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섬세하면서 서정적인 아이유의 목소리로 담은 발라드 곡이다.
아이유표 발라드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를 했다. 작곡은 ‘마음’과 ‘나의 옛날 이야기’ 등으로 이미 수 차례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맡았던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참여했다.
‘밤편지’에 이은 두번째 선 공개곡은 오는 4월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2013년 라디오에서 만나 1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가수 장기하와 지난 1월 결별을 알렸다.
다음은 아이유의 ‘밤편지’ 가사.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나의 일기장 안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띄울게요 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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