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해당역에 장희진 투입...강태오, 수술하고 앞을 보게 돼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5일 저녁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7회에서는 구혜선 대신 긴급 투입된 장희진의 모습이 첫 방송된다.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성 장애인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건강 회복을 위해 ‘당신은 너무합니다’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신은 너무합니다’ 7회 부터는 '해당' 역으로 구혜선 대신 장희진이 투입돼 방송된다.
장희진은 장희진이 모창가수 정해당 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으며 해당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해진은 최근 드라마 tvN ‘내성적인 보스’에 특별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장희진은 그동안 ‘공항 가는 길’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밤을 걷는 선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7회에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장희진(해당)에게 연민을 느끼는 정겨운(현준)이 그려진다. 또 김규선(해성)은 교사를 그둔 사실을 가족에게 들키고 만다.
정혜선(경자)은 전광렬(성환)에게 엄정화(유지나)를 집에서 내보내라는 최후통첩을 한다. 며느리 손태영(홍윤희)과 윤아영(고나경)은 더욱 기싸움을 한다. 강태오(이경수)는 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되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막장 논란과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에도 6회 시청률이 5회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1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8.3% 시청률,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 1부’는 13.0%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가수 유지나와 유쥐나, 엄정화와 변희진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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