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가구당 20만원씩 지급한다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 이는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주민참여 활성화

파주시는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1월 30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관내 17개 읍면동의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1부 행사 시 진행되며, 파주시 제2기 주민자치회에 힘찬 출발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유공 위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파주시 17개 읍면동별 순회 일정은 ▲1월 30일 조리읍(10:00) ▲1월 31일 운정1동(10:00), 교하동(16:00) ▲2월 1일 금촌2동(10:00), 금촌1동(14:00) ▲2월 2일 장단면(10:00), 파주읍(14:00), 광탄면(16:00) ▲2월 3일 탄현면(10:00), 월롱면(14:00), 금촌3동(16:00) ▲2월 6일 적성면(10:00), 파평면(14:00) ▲2월 7일 운정2동(10:00), 운정3동(16:00) ▲2월 8일 문산읍(10:00), 법원읍(14:00)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마을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실시해 파주형 주민자치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 2023년 더 빠르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 박차

파주시는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올 한 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운정신도시 입주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세대수 증가 등으로 관내 통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35.72km, 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3,418억원 중 510억원을 2023년 예산으로 확보하고, 설계·인허가·보상·공사 등 단계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 의원들과 당정협의회 가져

파주시는 27일 지역 국회의원 등과 ‘2023년 국비확보현황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중교통 개선방안 ▲파주시 새 먹거리 전략 방안 ▲교하·운정 분동에 따른 불편사항 해결방안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징수계획 수립 추진...차량과태료 체납 최소화

파주시는 2023년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율 상승과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한 주기적인 재산조회를 통한 압류,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해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질적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및 자동차, 부동산 등 재산압류 등의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독려 등 체납처분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자에게는 징수 유예, 분할 납부 유도, 경제활동 지원 등의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최소화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

파주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진지구 등 7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이며, 대상 토지는 문산읍 임진리 1-2번지 일원의 임진지구를 포함한 마정·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 총 7개 지구 1,401필지(69만2,792㎡)다.

시는 지난 27일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이 반영된 경계조정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토지경계에 관한 사항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 후 지적공부 및 등기를 정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면적이 증가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시에 조정금을 납부하고, 감소된 토지는 시에서 조정금을 지급한다. 파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6개 지구 6,288필지(622만653㎡)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역량강화교육 실시

파주시는 30일 보훈회관에서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5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와 맞춤형복지팀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기 인사에 따른 인력 변동과 신규 분동(운정4·5·6동) 상황을 반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빠른 업무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개념 이해 ▲지난해 하반기 전면 개편된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 사용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맞춤형복지팀이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신속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대상자가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기준 취약계층 694가구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 2023년 1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추진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2023년 1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 ▲한파 및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도배 및 장판 정비 등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2022년에 총 사업비 3억5천만원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1억5천만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154개소에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편성,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1억원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환경개선 사업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 중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춰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큰 호응

파주시는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들의 지역사회 원활한 복귀를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20명의 장기입원환자의 퇴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기관을 19개 기관으로 확대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진료비 추이 분석 결과, 약 5억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읍 거주 A씨는 2012년 11월 뇌출혈을 진단받은 후 요양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 2022년 11월 대상자로 선정돼 퇴원 후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의료, 식사, 이동지원)를 이용 중이며, 담당 의료급여관리사가 장애인보장구(전동휠체어),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등 공공자원을 연계해 가정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의료급여관리사(4명)는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 관리, 식생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조사를 실시해 거주지 주변의 단골가게와 협약을 맺는 등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 희망 저축계좌Ⅰ,Ⅱ 신규 모집...저소득층 자립 기반

파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저소득층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소득가구 자산형성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50만원 저축하면 3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만기 후 6개월 이내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최대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 본인저축금액은 ‘희망저축계좌Ⅰ’과 같으나 추가 적립금은 매월 10만원이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지원금(최대 3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접수처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이며,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인기’...1,250여 명 참여

파주시는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하고 품목‧분야별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돕고자 한다.

지난 9일부터 실시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공익직불금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등의 변화된 농업정책과 ▲기술보급분야(콩, 벼, 인삼 등 품목별 재배기술) ▲농촌자원분야(로컬푸드) ▲경영유통분야(농산물유통) 등 농업교육분야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30일 기준으로 11회까지 진행된 교육은 1,250여 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 1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과 각 읍면동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2월 28일까지 신청

파주시는 2023년 관내 임산부 710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현재 파주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로,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로,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쇼핑몰(공급업체)에서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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