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컨퍼런스에서의 협력방안 논의…17개 SDGs와 대학 매칭

 

[위클리오늘=이지연 객원기자] 유엔해비타트와 유엔해비타트 청년 한국사무소가 지난 30일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에서 'YOUTHWEEK in Korea 대학 대상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YOUTHWEEK in Korea는 오는 8월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해당 주간 동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유엔해비타트가 진행하는 국제행사다.

특히 해당행사는 행사기간 중 YOUTH21 컨퍼런스를 주축으로 한 청년캠프, 청년박람회, 유엔뮤직페스티벌, 도시 SDGs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유엔해비타트 한국사무소는 이날 YOUTH21 컨퍼런스에 대한 유엔과 대학의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엔해비타트의 김주용 사무관은 이날 “대학은 유엔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청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주체로 향후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실천에 있어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실무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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