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위메프가 지난 4일 특별히 진행한 '44데이' 이벤트가 대박을 쳤다. 하루 구매자수 신기록을 달성하며 모바일 쇼핑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것이다.

위메프는 지난 4일 진행된 파격 할인 행사인 '위메프 44데이' 실적 집계 결과 구매 고객 수 40만명으로 역대 최대 하루 구매자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월 특정일에 날짜와 연계한 특가로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위메프는 4월4일에 '위메프 44데이' 이벤트를 마련해 디지털·가전, 패션, 뷰티,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44원, 444원, 4444원 등의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게 적중한 것이다.

이번 44데이 이벤트에는 일 최대 구매자수를 기록한 '1212데이' 37만여명을 훌쩍 넘은 40만명 이상이 구매했다. 일 구매자수는 파격특가 행사의 전신이 된 지난해 11월11일 '1111원 균일가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위메프 측은 44데이 신기록의 배경으로 매월 진행하는 파격 할인 행사의 특가 상품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번 44데이에서 판매한 특가 상품 수는 '33데이' 보다 21%, 지난해 11월 진행된 '1111원 균일가전' 보다 83% 이상 확대됐다.

위메프에서 판매중인 전체 상품 수도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가 상품을 포함해 위메프 전체 카테고리 마다 상품의 구색이 고르게 증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