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12일부터 사전예약 서비스....4월 모바일 게임 10여종 출시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엔씨소프트가 12일 오전 8시부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리니지M 사전 예약은 이날 오픈한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를 이용할 경우 검색창에 '리니지M'을 입력하면 사전 예약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무기 마법 주문서·아데나)을 받는다. 리니지M의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얻게 된다. 

앞서 리니지M은 홍보 모델로 영화배우 최민식을 선정했다. 최민식이 등장하는 리니지M 사전예약 광고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만의 핵심 요소들이 모바일로 구현된 새로운 월드에 그대로 담겼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리니지2레볼루션은 하루 최고 70만~80만명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 중이다. 출시 첫 달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4월에만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10여 종이 출시된다. 

넥슨은 이달 모바일 RPG 다크어벤저3를 선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한 퍼즐 RPG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소재로 한 신작 라그나로크R을 출시한다. ​컴투스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빌은 SRPG 워오브크라운을 내놓는다. 넷마블게임즈는 MOBA 펜타스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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