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11일부터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선발 결과 순차적 발표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한국장학재단의 2017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소득분위 결과 발표가 이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1일부터 2017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2차 신청 재학생 구제신청서 제출 마감은 5월 23일까지다.

한국장학재단은 2017년 1학기 2차 신청자 중 소득구간(분위)이 산정된 대상자에게 소득구간(분위)결과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문자 메시지로 통지했다. 해당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은 신청자는 소득구간(분위)과 함께 국가장학금 선발 결과도 조회할 수 있다.

소득구간(분위)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나의 소득구간(분위) 확인’ 메뉴에서,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여부는 ‘선정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은 일정 기준(직전학기 12학점 이수, 80점 이상 성적, 소득 8구간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여야 한다. 이번 2차 신청대상자였던 신・편입・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과 이수학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 가구원의 소득 확인을 통한 국가장학금 지원 여부 심사까지는 약 6주 이상의 시일이 소요된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신청 후 서류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가 완료가 된 순서대로 소득 조회, 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 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 신청 이후의 진행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완료’는 소득기준 및 학사기준을 통과해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다. 한국장학재단은 최종 선발된 학생의 장학금을 약 1~2주 내로 대학으로 입금하고, 대학은 3주 정도의 행정절차를 거쳐 개인에게 지급한다.

‘소득기준 심사중’으로 나온다면 본인 휴대폰으로 “소득구간(분위)이 산정되었음”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이후 선발 여부를 재확인하면 된다.

‘탈락(사유)’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화면에서 ‘사유’를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

‘과거 이중수혜*’인 경우는 ‘중복지원현황’에서 중복지원된 금액을 확인하고 그 사유를 해소(대출상환, 장학금 반환)하면 재심사 후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외 소득‧재산 신고를 한 대상자도 소득구간(분위)이 산정되고 나면 ‘소득구간(분위) 산정 완료’에 대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므로 해당 안내를 받은 후 재단 홈페이지에서 선발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2017년 1학기 2차 기간에 신청하여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지 못한 재학생은 구제신청서를 오는 5월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재학생은 성적과 이수학점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탈락 사유가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일 때만 해당된다. 재심사 후에도 다른 탈락사유가 없을 경우에만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된다.

구제신청서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로그인 후 ‘장학금→장학금신청→신청현황’ 메뉴에서 ‘탈락(사유)’를 클릭하여 공인인증서 서명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신청서는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인정된다. 이번 학기에 구제신청을 통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된다면 앞으로 구제신청서를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에 구제신청을 사용했다면 2학기에는 1차 기간을 꼭 지켜 신청해야 한다.

기타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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